DPS(Digital Picking System) : 피킹 수량을 디지털 표시하여 신속·정확하게 피킹 하는 시스템

DPS(Digital Picking System)란?

DPS는 물류센터나 물류창고에서 제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적재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상품 렉에 부착된 디지털 표시기에 피킹 수량을 디지털로 표시하여 별도의 전표 없이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피킹 할 수 있다.

 

 

 

구성

DPS는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①바코드 리더기 :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제품 정보를 인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②컴퓨터 : 바코드 리더기로부터 받은 제품 정보를 처리하고 분류할 위치를 결정한다.

 

③컨베이어 : 분류된 제품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④디지털 표시기 : 상품 랙에 부착되어 피킹 수량을 표시해 주는 장치다.

 

 

 

운영

DPS는 출고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서 출고 주문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것을 디지털 표시기에 출고 주문 데이터가 전송이 된다. 피킹 작업자는 디지털 표시기에 표시된 피킹 수량에 따라서 상품을 피킹 하게 된다. DPS는 운영방식에서 여러 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①랜덤 피킹 방식 : 제품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분류한다.

 

②오더 피킹 방식 : 주문서를 기반으로 제품을 분류한다.

 

③혼합 피킹 방식 : 랜덤 피킹과 오더 피킹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점

여러 가지 장점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인력을 최소화하여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인력 비용이 절감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정확한 분류와 적재가 가능하기에 클레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빠른 작업 속도까지 가능하기에 물류산업에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단점

DPS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초기 투자 비용이 너무 높고 유지 보수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영세한 물류창고 같은 곳에서는 엄두도 못 낸다. 그리고 혹시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 전문가가 없으면 빠른 대처가 안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회사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적절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영상

 

마무리

DPS는 다양한 업종의 물류센터에서 현재 적용하고 활용되고 있다. 특히나, 다품종 소량 다빈도 상품을 출고하는 물류센터에서는 DPS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한번 꼭 확인해봐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3S 1L 원칙 : 신속성, 정확성, 안정성, 경제성이 모두 고려된 원칙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